어떤 병신들이는 이걸 보고 이자스민 오원춘 지랄병을 하는데

영화를 볼 때는 영화를 봐야지 왜 영화를 안보고 신문 펴들고 있냐?

 

여튼 병신들이는 병신들로 남겨두고

 

 

이 영화의 기가믹한 점은 캐스팅이다

 

김윤석, 추격자, 타짜, 도둑들

은 김윤석이가 할만한 것들을 했고

김윤석, 완득이는 할만한 것들을 뛰어넘어 했다고 해야겠다, 유아인?

아...유아인...누군지도 모르는 유아인...

완득이는 누군지 알게, 얘를, 나로 하여금, 해줬지

 

 

실로 연기 잘하는 연기쟁이들은 많다고 하면,

이 영화의 참으로 돋보이는 점은 감독의 씀씀이다

불편한 장면을 최소화한 이한이의 배려는

여튼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봐야 할 영화를 만들어 내었지

 

 

근데 그보다,

비루한 현실을 이렇게 반영하는 메이저급 영화가 몇개나 되는가?

 

잘난놈이 즐비한 반(半)SF영화의 틈새 속에서

이 영화는 '주먹이 운다'와 함께 한국의 바로 지금, 을 그려내는, 상줘야 할 영화인 것이다

 

 

진짜 가슴을 쑤시는거는 연애같은 잡설이 아니라

인간이 어떻게, 왜, 사는가, 같은거 아니냐?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