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후로 내가 아는거만 아랫집이 2번 바뀐거 같은데

첨에 이사왔을 땐 혼자사는 할머니였던걸로 기억함. 이때까지만 해도 집이 난방 효율이 좋아서 그냥 졸라 따뜻한 줄 앎.
한 3년전인가 웬 여자 혼자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싸인받으러 오더니 공사하고 이사왔는데 혼자산다고 들은거 같음.

이후로 2년정도 집이 졸라 추웠음. 생각해보니 할머니가 난방 뜨시게 떼고 살았던거 같음.

올초에 아랫집 사람이 또 바뀜. 송아지만한 개 2마리 키우는 부부 같은데 개추울까봐 종일 난방 떼는지 아랫집에서 보일러 연기 종일 올라오는거 같고 영하 15도에도 우리집은 난방 안뗌. 구라안까고 졸라 더워서 창문열때도 있음. 바깥날씨 영하인데 실내온도 26도 이럼
올겨울 들어 한 번도 난방 안켰는데 올겨울이 별로 안추워 그렇다 착각했음. 근데 어제 영하 15도 겪고나니 확실해짐. 

아랫집 향해서 아침마다 그랜절 박아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