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땜에 여태까지 못잤네......

100불짜리 프로라이트 플랜인데 반나절에 주간 한도가 30%밖에 안남음. cli에서 대화할 때는 거의 안 줄어드는데, vscode에서 설치나 코딩 작업 하나 시키면 퍼센트가 존나 빨리 떨어지는 느낌이었음.

처음에는 vscode 확장이 백그라운드에서 몰래 토큰을 빨아먹는가 가정함. cli에서는 안그러는 느낌이라..

qa goal 좀 큰거 돌린게 있긴 한데 이게 이정도 잡아먹을만한 양은 아닌데.. 많이 했나보다 하고 넘어가다. qa를 그냥 로컬 llm으로 돌리자 하고 wsl에 vllm 까는거 시키는데 이거만 주간 한도 2%를 잡아먹음. 빡이 머리 끝까지 올라오면서 일단 버그라고 확신하고 접근함.

~/.codex/sessions의 rollout 로그와 rate_limits를 직접 확인해봄.

vLLM 설치 세션 사용량:

주간 사용률: 65% → 67%

사용자 메시지: 7개

모델 호출: 90회

도구 호출: 85회

누적 입력: 약 1,363만 토큰

캐시 입력: 약 1,320만 토큰

마지막 모델 호출 입력: 약 20.5만 토큰

설치 명령 한 번 내리고 끝난 게 아니라, exec, 대기, 상태 확인을 잘게 쪼개서 그때마다 메인 에이전트에서 풀컨텍스트를 포함해서 모델을 다시 호출하고 있었음.

메인 설치 턴 하나에서 모델 52회 호출.. 내가 “받아줘”라고 한마디 한 이후에도 25회를 더 호출함. 셸 출력까지 컨텍스트에 계속 누적된 상태로 재호출되니까, 뭣도 아닌 설치 작업인데 내부 사용량은 존나 커진 거임.

윗놈이 2% 처먹고 qa가 지랄난게..

사용자 메시지: 9개

자동 작업 턴: 91개

모델 호출: 3,024회

도구 호출: 5,999회

누적 처리량: 약 4억 3천만 토큰

주간 사용률: 0% → 59%

컨텍스트 압축 반복하면서 확인 한 번 할 때 마다 계속 지옥으로 사용량 증가한거임...

까보니까 사용자가 명령하기 전엔 서브에이전트 사용하지 말라는 뉘앙스로 도구에 히든 에이전트 지침이 숨어있던거임.

명백한 버그같은데 보상 못받겠지?

이정도 전역 지침 넣고 테스트 해봐야겠다.. 30% 밖에 안남았네 ㅠㅠ

독립적으로 수행 가능하고 중간 출력이 큰 탐색·로그 분석·테스트 작업은 최소 컨텍스트 서브에이전트에 위임하고, 메인 대화에는 결과 요약만 유지한다.

위임 가능한 장시간·반복 작업을 메인 컨텍스트에서 직렬 수행하지 않는다. 서브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없으면 계속하기 전에 사용자에게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