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택시 BGM 못 틀자 생밴드 구하는 중 ㅋㅋ
크레이지 택시는 질주하는 게임 플레이에 The Offspring, Bad Religion 같은 밴드 음악이 어우러지는 게 매력인데, RTA in Japan Winter 2026에서는 BGM을 틀 수 없다는 문제가 생겼다. BGM을 끄는 설정은 있지만, 주자는 음악을 살리고 싶다며 운영진에게도 의사를 전했고, 아예 기타·베이스·드럼을 연주해 줄 사람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댓글 반응을 보니 완전 처음 하는 발상은 아닌 모양이다. 댓글에는 AGDQ 2025에서 밴드 연주와 게임 실황을 결합한 사례가 있었다며, 클리어하면 연주를 멈추고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노래한다고 소개한 반응이 있다. 게임 진행에 맞춰 공연도 함께 달리는 셈이라, 해본 사람들은 꽤 재밌었다는 반응이다.
댓글에는 ‘노래’ 커맨드를 쓸 때가 왔다는 농담부터, 세가에 부탁해 가수 미츠요시 씨가 불러 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아예 게임 소리를 끄고 관객이 다 같이 부르자는 제안도 있었다. 실현되면 현장에서 다 같이 “Doraemooooon!!”을 합창하는 장면을 상상한 댓글도 있다.
생연주로도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과, 생연주로 해결된다면 음원 원반 권리 문제일 수 있다는 댓글이 있다. 일단 BGM 없이 하는 건 최후의 수단 같다는 반응과, 세팅을 다 해놨는데 당일에 소리가 시끄럽다며 결국 음소거하는 상황이 되면 웃기겠다는 걱정도 나왔다. 그래도 게임의 흐름에 맞춰 밴드가 달리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꽤 볼거리다.
댓글에는 과거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다는 놀라움, 리코더나 밴드 게임으로 연주하자는 대안도 등장했다. 밴드 모집 글을 ‘기타·베이스·드럼 구함, 본인 RTA 주자’라고 요약한 반응도 있었다.[1]




aak****ika
여기까지 준비해 놓고 당일에 ‘좀 시끄러우니 역시 음소거할게요’라고 하면 웃긴 상황이 되겠네.
aam***si
게임 행사니까 ‘대합주 밴드 브라더스’로 연주해야 하는 거 아닌가.
aa***un
게임 음량은 끄고 현장 사람들이 다 같이 노래하면 되지 않을까. 분명 재밌을 거야.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