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도 오고

한두번은 바람도 피고 하잖아

그걸 잘 이겨내는게 오래사귀는 길인데

 

우리도 그랬지

나도 이성들 많이 만나서 술도 먹고 놀러도 가고 그러긴 하지만

근데 남친은 좀 심한게

이성 친구랑 노는게 아니고

바람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게

헌팅을 그렇게 좋아해 ㅠㅠ

틈만나면 헌팅이야

물론 그렇게 만난애는 한두번 만나고 말긴하지

 

연애 초엔

그냥 조용히 모르는척 넘겼지

그러다 사귀는 햇수가 늘어가면서

그러지 말라고 협박도 하고 지랄도 하고

뭐 그랬지

 

애가 다른건 괜찮은데

저 헌팅하는걸 못고쳐

 

지금까지 사귀면서 그거말곤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연락을 잘 안한다는거야

 

전엔 여자 만나도 연락은 꼬박꼬박 잘했는데 말이지...

우리가 소꼽친구라서 무척 오래된 사이라

나에 대해서 잘 알아

내가 핸드폰 연락에 목숨거는거 잘 알면서...

문자 보내면 묵묵부답

전화하면- 부재중 뜬거 봤으면 바로 연락해야지 내가 다시 연락할떄까지 -_-쌩~

전엔 아침에 일어나면 모닝문자 했는데

없어

내가 모닝콜 해도 안받기 일수

모닝문자의 답장은 기본이 점심때 지나서....

 

 

이건 또 다른 형태의 권태기 인지

에휴

죽겠다 머리아퍼서

 

 

 

여자 만나는거 좋단말이야

연락하는거만이라도 좀 잘했으면 좋겠는데

내가 싫으면 헤어지자고 하면 되지 왜 저러냐 ㅠㅠ

내가 싫으냐 물어보면 아니래

왜 자길 못믿냐고

오히려 버럭이다

 

 

 

아 막 적어서 뭐라고 썼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