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전에 강아지 사료좀 사려구 백화점 내 마트 갔었거든
(다들 알다시피; 시베리안 허스키(수컷) 키우고 있음)

 
 
일부러 백화점 앞 주변 서성이는데

백화점 바로 앞에 학교 땡땡이친 일진 여고생들이

담배 태우고 있더라; 침 막 뱉으면서

근데 왠만한 여자 아이돌그룹 보다 더 이쁨

그래서 그 근처 벤치에 앉아서 계속 지켜보는데

그중에 제일 이쁜 여자애가

계속 같은 곳에 침을 뱉더라;

막 침을 퉤 하고 뱉는게 아니라;

그런거 있자나 거미줄처럼 쭈욱 늘어나게 가래침을 뱉는데;
 
그게 모이고 모여서 꽤 커졌거든;

그 일진들 가고나서 그 침을 손으로 살짝 찍어서

냄새 맡아봤음;

 

 
근데 아무 냄새도 안나더라구

그래서 그거 막 코주변에 문지르고 한 20초정도 지나니까

침 특유의 그 냄새가 코끝으로 강하게 전해지더라

옳지않은 냄새이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여고생들 침이라 그런지 기분이 좋고 묘하더라

아 써놓고보니 병신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