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살때까지 살던집 옆집에


레브라도 리트리버 그 새까만 강아지 키웠는데


이 개새끼가 얼마나 크냐면


벽에 앞발짚고 서면 내가 서서 손 든거보다 큼


그 강아지가 막 전국대회 나가서 상도 받은 강아지였음


주인아저씨가 전혀 그렇게 안생겨가지구 강아지 존나 좋아하는 사람인데


존나 강아지한테 이거저거 잘해주더라고


근데 이게 일반적인 집에서 키우기 어려운건 확실하다


이새끼가 진짜 존나 커


나는 계속 옆에서 보니깐 괜찮은데


집에 첨오거나 길지나가다가 담장위로 뛰쳐오르는 그새끼를 본 행인들이 기겁을 함


그래서 묶어놀때는 줄 존나 짧게 묶어서 담장위로 점프도 못하게 묶어놨었어


산책갈때도 항상 목줄메고 나가고


실제로는 존나 착한강아지였는데 사람들이 비쥬얼만보고 나쁜강아지 취급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