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0년 가을...
한창 내가 병신짓에 매진하고 있을때쯔음~ 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지~
그맘때쯤 우리학교는 축제를 벌리기 위해
1~3학년까지 삼삼오오 옹기종기 모여앉아 잠도 자지
않고 축제 아이템을 짜내느라 여념이 없었지.
각자의 생각을 말하고 나서 여러 아이디어를 조합해본결과
우리는 축제때 4년내내 전통으로 이어져온 삼겹살을 팔기로 의기투합한후
축제때쓸 여러가지 도구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과방에서 1,2학년 여자아이들이 주축이되어 만들고 1,2남자아이들은 도움을 3학년 남자아이들은 그것을 지휘하고
나를 포함하여 임원들은 간식거리를 사러 갔다.
간식으로 주먹밥을 인원수대로 사서
다시 과방으로 돌아왔을즈음...밤거미가 자욱하게 땅에 내려앉아
어스름어스름 어둠이 찾아오고 있었다....
과방에 도착해서
"얘들아! 주먹밥 사왔다!!!" 라고 크고 우렁차게 외칠려는 순간!!!
과방안에서는 알듯 모를듯 들릴락 말락 오묘하고도 조심스럽게
간질간질 샤르릇샤르릇 한 원인모를 정체불명의 상세불명의 신음소린것 같으면서도
아닌것 같으면서도 그럴것 같으면서도 그랬으면 싶으면서도 그러면 안될것 같은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는디!!!
얼씨구!
작가의 말
다음 연재는 다음주 월요일 오전1시에 이어집니다.
댓글 (2)
소세지송이 이거 보다 낫겠다
네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