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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이번학기 종강하면..
event 2012-12-05 01:49:32visibility 조회 245

이번학기 종강하면..
휴학때리고 진짜 큰시험 준비하러감..
솔직히 말해서 자신은 없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기도 한데..
현실적인 내 위치나 경쟁율을 보면 그냥 떨어질것 같기도 함.
내 인생 마지막 도박을 한번 해보려고 함.
지인들한테는 시험보러 간다고 말못했음.
그냥 휴학한다고 했음.
앞으로 나 뻘글 몇개 남겨도
"혼자 공부하느라 외롭구나 짜식"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잘 받아주길 바람.
솔직히 잘할수 있을지 없을지 너무 떨림..
지금의 의지는 충만한데
항상 한달 두달 넘어가면 처음에 했던 의지를 망각하고
힘든 현재때문에 하소연만 늘어가며 공부 안할꺼 같아 두려움..
이제 이번 기말고사 끝나면 바로 시작함...
12월중순쯤 일듯.
곧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러 가겠음.
아 시발 근데 내가 쓴 글인데 존나 오글 거린다.
그럼 이만. ㅂㅂ

댓글 (8)
7급이냐? 하지마라
9급이냐? 왜하냐
고시냐? 죽어도 하지마라
진심어린 충고를 하나 하자면.
기간을 정해. 딱 이만큼만 해보고 안되면 접는다.
그리고 그 기간에 안되면 칼같이 접어. 아쉬워도 접어.
아쉬운 마음에 한번만 더... 하는게 한두번만 더 반복되면
고시가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고시밖에 할게 없어서 고시하는 상황이 온다. 그럼 인생패망이야.
신림동가면 그런 사람 졸라많아.
스터디도 왠만하면 의욕있는 어린애들하고 해.
나이많은 놈들이 막 노하우니 이렇게 공부하라느니 다 개소리다.
그게 맞으면 그놈들 이미 다 붙었어야지.
난 경제학이 젬병이라 항상 그거땜에 이차에서 물먹고
뒤졌는데..
힘내. 기간약속만 확실히 정하면. 고시나 그 비슷무리한거. 살면서 한번쯤 해볼만한
도전이다.
안되면 분명 아쉬움이 남겠지만
칼같이 자르겠음 ㅜ
일단 지금은 안된단 생각 안하려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