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살림하는 사람도 아니고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생일상 차려달라 카진 않을것 같다.
그리고 단순히 좀 받고싶었다면
직장일 하고 퇴근해서 했을것인 생일상 보자마자 "뭘이리 간소히차려" 이러지도 않았을거고.
퇴근하고 요리할시간 기껏해야 한두시간인데.
그시간동안 해봐야 몇가지나 할수 있다고 간소하단 말이 나올수 있냐?
애초에 불가능한 미션 아니냐?
아니면 회사 사정 상관없이 회사에다 "어머님 생신이셔서요 ^^ 월차좀 낼께요" 이러고 날이라도 비워야 했을까?
남의집 며느리 욕하기 전에
집에 어머님 다들 계실테니
이번기회에 퇴근하고 요리상 한번씩 올려봐라.
남의 어머님도 배우자 어머님도 아닌 나 키워준 어머님 아버님 아니냐.
한번 이것저것 요리도 해드리고 고맙다고 해드려 봐라.

댓글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도 않는 논지로 물타기 하지 말고
그래 니 말대로 보자
난 처음부터 끝까지 말했다
시어머니도 잘한거 없고
막말에 막대한거 맞다고
아니면 회사 사정 상관없이 회사에다 "어머님 생신이셔서요 ^^ 월차좀 낼께요" 이러고 날이라도 비워야 했을까?
여기서 회사 사정 상관없이
이건 그냥 니가 갖다붙인거고
말 마따나
결혼하고 첫 생신이라며?
진심으로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면
니 말대로 월차 내는 센스라도 발휘했겠지
그리고 나도 물타기 함 해볼게
굳이 저런 사유로 아니더라도
그냥 병가 정도로 적당히 둘러대고 하루 휴가 내서
해 볼 용기 혹은 노력해볼 마음 같은 건 없냐?
넌 지금 날 어떻게든 까내리고 싶은 모양인데
난 너랑 말 싸움 할라고 하는거 아니거든?
저 원 글의 며느리년이 고깝고 싸가지 없어서 그러는거지
말싸움 하고 싶으면 조목조목 받아줄게
일단 그 전에 내가 쓴 디스부터 받아보고
그러니까 유부녀는 회사생활에 충실하지 못한단 소리가 나오지.
너 까내리는거 아냐.
왜 내가 널까냐? 그냥. 저게 왜 이해못받을일인지 모르겠을 뿐이지.
너가 시어머니 잘했단소리 안했다메?
나도 며느리 잘했단 소린 안했어.
내가 회사가 정말 바쁘다햇냐?
그 사정 뭔진 나도 모르지. 니야말로 물타지마
근데 월차내는걸 달갑지 않아하는 회사는 겁나 많지.
딱히 나만 할수있는일 아닌일 하더라도 회사는 특별히 권장하지 않는이상 월차 안내고 꾸준히 나오는 사원을 좋아해.
솔까 회사 다니다 보면 결혼한 유부녀들은 회사가 좀더 배려하긴 하게 되더라
사원들도 좀 이해하고.
근데 뭐 넷상에 가면 여자들 그런식으로 날 빼는것도 겁나 까내리지만,
이건 말해봐야 그게 갸들이 요령피워서 그렇지 일년에 하루도 못빼냐? 이러겠지.
사실 결혼한 여자들 보면 어쩌다 하루란 명목으로 일년에 몇번정도 빼게되던데
일년에 몇번이면 어차피 한달에 하루 월찬거 두서너달에 하루씩 빠지게 되는거고 + 남들 다있는 부득이한 개인사정 이 되니까 남보다 티나는건 어쩔수없지만 말야.
차라리 추석 이렇게 쉬는거 정해진 날이면 참 좋은데.. 가정충실. 일충실 둘다 양립하긴 참 힘든건 맞지.
여튼 그냥 그런날이 회사 사정이랑 상관없이 그날로 정해진 이벤트란 뜻이었어.
어머님 그날 말고 주말에 더 화려하게 해드릴께요. 이런식으로 유예할수가 없는거잖아.
얄미운며느리는 맞는데 참 사람 곤란하게 하는 요구 하신 어머니도 맞다.
도대체 이게 어디가 틀린말이냐?
며느리가 뭐 그렇게 까지 죽을년은 아니라고.
어차피 저 둘 관계 우리가 어찌아냐?
솔까 집에서 전업주부 하는 며느리가 저런짓 벌였다면 나도 같이 욕했을거야. 저건 좀 아니라고.
일하면서 요령좋게 회사서도 안고깝게 보이고 날 잘 조율해서 빼서 직접 요리 다하고 하면.
그건 평범한 며느리는 아니고 디게 수완좋고 능력좋은 며느리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저게 참 곤란한 일일거다.
내가 며느리보고 그나마 좋게 말한건 차라리 저게 낫네. 정돈데 저건 잘했단 의미나 잘났단 의미라기보단.
이도저도 안되고 수습곤란될거였고 개욕먹을거였다면.
여차저차 몰려서 최악의 상황 되느니 본인이 못버틸 상황을 피했단거니 갸 입장에선 말그대로 "차라리 잘했네.." 이런 어감이지. 잘했다거나 잘났다 한건 아니다. -_-;
오케이 접수
이 떡밥 난 참가하고 싶지 않았는데, 집안 자체가 문제라고 봄.
자식 이기는 부모 없을텐데, 어머니 하나 설득 못하는 남편한테도 문제가 있고,
며느리 기를 죽이고, 자기 내키는대로 해야 옳으며, 그래야 앞으로 잘살거라고 생각하는 시어미니도 문제가 있고,
사전에 남편에게 충분한 입장을 얘기하고 이해를 구해야하는 며느리도 문제가 있음.
저 사람들 중에 분명히 완전체가 있을거 같다.
그리고 우리 집안 얘기 덧붙이자면, 우리 엄마랑 아빠는 형수님한테 딸하나 더 생겼다고 완전 잘챙겨주고 좋아하심. 수십년 아들밖에 없는 집안에 딸이 들어왔으니 그럴만도하지만, 요즘은 형이나 나한테 하는거보다 잘해주니까, 섭섭하기도 하면서, 저런 얘기 들을때마다 먼 나라 얘기같아서 부모님한테 고맙기도 함.
요약 : 난 저 집구석 문제라고 봄.
크게 보면 집안 문제 맞지
연달이 정리한게 제일 명쾌한거 아님?
시어머니 soso 에는 동감하지 못하겠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