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서 쓰지도 않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제로 끄고, 소중한 디스크 용량 12GB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전용 스크립트가 등장해서 해외 커뮤니티가 불타오르고 있다.

요즘 애플이든 마이크로소프트든 사용자 의사와 상관없이 AI 기능을 운영체제 곳곳에 밀어 넣고 있는데, 용량도 엄청나게 처먹으면서 끌 수 있는 스위치조차 제대로 안 만들어 둔 게 짜증 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렇게 인터넷에서 스크립트를 통째로 받아다가 터미널에 바로 실행하는 방식, 이른바 'curl | bash' 방식이 보안상 너무 위험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아무리 용량이 급해도 이런 건 좀 찝찝하다는 의견과, 오죽하면 유저들이 직접 서드파티 툴까지 만들어 쓰겠냐며 애플의 배짱 장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팽팽하게 맞서는 중이다.

출처: Hack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