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출처: reddit/Damnthatsinteresting

최근 F1 경기 도중 뜻밖의 소프트웨어 버그가 터지면서 경주차 10대가 전부 시속 30km로 기어가게 되는 진풍경이 벌어짐. 비 오는 날씨 속에서 포메이션 랩을 돌던 중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배터리 충전 로직이 꼬이면서 차들이 스스로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모드로 들어가 버린 것임.

실시간으로 이걸 본 사람들은 첨단 기술이 난무하는 레이싱을 비꼬며 폭소 터지는 중. 마리오 카트 스피드 부스터냐는 반응부터 시작해서 구독료 안 내서 속도 제한 걸린 거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음.

그나마 다행히 정식 레이스 시작 전이라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모터스포츠가 소프트웨어 따위에 발목을 잡혔다는 점에 대해 현장 반응은 엇갈리는 중. 팀들이 문제의 원인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수습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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