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포켓몬 일러스트 작가 30년 만에 등판해서 원화 인증하자 뒤집힌 일본 반응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공식 계정에서 이것저것 올라오며 분위기가 무르익는 와중에, 게임 역사에 남을 만한 엄청난 떡밥이 풀렸음. 30년 동안 누가 그렸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던 초기 포켓몬 일러스트의 진짜 작가가 직접 등장해서 원화를 인증해 버린 거임.
당시에는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이라 거친 도트 그래픽이랑 공략본 그림이 정보의 전부였는데, 이 몽글몽글하고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얻으려고 다들 카드다스 뽑기에 목숨을 걸었었지. 오랫동안 스기모리 켄이 그린 줄 알았던 그림이 사실 다른 사람의 손에서 나온 거였다니 다들 충격이라는 반응임.
게다가 팬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던 '리자몽 뿔 1개 논란'의 진상까지 본인 입으로 시원하게 밝혀짐. 당시엔 검수도 엄청 널널했고 비공식 자료나 과도기적 산물이 많았는데, 이렇게 30년이 지나서 당사자가 나타나 비하인드를 풀어주니까 인터넷의 순기능을 제대로 느끼겠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중임.
소유권이나 저작물 관리 측면에서 아쉽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잊혀져 갈 뻔한 게임 역사 한 페이지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준 소중한 등판이라는 평. 새로 그려준 볼 하얀 피카츄도 너무 귀엽다는 찬일색임.[1]








aan***rt
굳이 팬이나 컬렉터가 아니더라도 이걸 볼 수 있는 건 즐겁네
cca***an
포켓몬 초기엔 일부만 설정화가 있고 도트가 마스터 같았는데 블루 버전 때 전 캐릭터를 스기모리 씨가 클린업했었나. 과도기의 공백을 정성스럽게 메운 사람이 있었구나
cco*****ss4
게임 관련해서 토리야마 아키라 캐릭터 디자인 본 적 있는데, 저렇게 표면으로 안 나오는 작품들이 많이 잠들어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