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님이 매해 컴퓨터를 바꿔
사실 나도 사양을 한번 구상해서 준적이 있지만.
내껀 거들떠도 안보더라
다른분껄로 결국 하더니 조립을 못하더라고.
아는형을 불렀대. 나는 못믿나봐.
가서 조립하다가 기겁했다.
조립이 반만 되어있고.
cpu가 한쪽만 고정되어서 나중에 모르고 쿨러를 돌렸으면.... 아주 끔찍한 사태가 벌어졌을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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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짠 사양은 안전빵 위주로 부품의 궁합이랑.
최신부품보단 이미 어느정도 안정성이 확인된 약간 시간이 지난 (적어도 반년은 넘어간)부품들로 구성을 하는편인데.
(그게 전문개발자도 아닌 일반인에겐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 보고, 역시 일반인이 쓰기에 더 안정적으로 오래 쓸수 있다고 판단해서)
속도도 맞춰서 병목도 최대한 줄이고 뭐 그런..
근데 절대 내말 안듣더라.
항상 다른형들이 추천해준 (마치 본인들의 이상향을 짜맞춘듯한 고사양 일색 최신부품 일색) 몇달지나면 바로 뚝떨어질 그런 사양만 택하더라.
(그러곤 가격낮춘다며 메인보드나 파워가 참 요상한게 들어가더라. 나로선 정말 이해가 안가지만)
그런 누님이 컴퓨터를 바꾼이유가 기존컴퓨터가 부팅이 안되어서야.
부팅만 하려고 하면 멎고, 멎고, 멎고 재부팅되고 그랬거든.
그걸 내가 새컴(그 형이 조립하다 만 폭탄덩어리)를 조립해주고 얻어왔는데
내가 요리조리 만지고 다시 굴리니 내가 쓰는동안은 한번도 다운되지 않고 잘 굴러가더라구.
(부팅이 안된 이유는 어이없이 높은 전력소모를 가진 그래픽카드와 이름없는 파워의 매치.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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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그 누님댁에 하드가 맛이갔대.
또 다른형을 불러서 고치려 한거같아.
(내가보기엔 파워도 딸리고 메인보드가 서포트를 못해서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
근데 도대체 메인보드에서 못잡는 하드를 왜 윈도우에서 확인할까? 라는 의문을 차마 말할수가 없었어.
어차피 여자애가 고쳐주는거 따위 못믿는거 같아서 걍 입꾹했어.
물론 시모스 초기화는 해봤냐고 묻고 싶었지만 그것도 걍 입 꾹했지 뭐. ㅇㅇ
그럴땐 좀 짜증나.
뭐.. 냉정히 본다면 사실은 나한텐 그런 피시고장 원정은 귀찮은일일 뿐이지만.
'3' 걍 그래.

댓글 (7)
물론..
그래도 그븅 형님이 1바이트 이상의 덧글을 달아줬잖아?ㅋ
ㅎ.....ㅎㅎ...
와.. 말투 존니 사랑스럽다
실제로 하고 고쳐내고 해봐야
지들이 문제난거라도 나중에 문제나면
나한테 와서 뭐라고 하고
나보다 훨 기술이 안되도 남자가 고쳐두면
나중에 문제나도 뭐라고 안하더라구용 ㅇㅇㅇㅇ
그래서 그뒤론 문제나고 문제가 뭔지 뻔히 보여도 모른척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