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바쁘다 한가해지니 개 잡생각들이 스쳐감.
일하면서 좀 더 효율적(같은 시간에 좀 더 많이 벌게)으로 진화하다 보니
내 직군에 맞는 지식이나 짬은 비교도 안되게 성장함. 10년 20년 전에 비해 훨씬 편하게 더 많은 돈을 벌게 됨
근데 대가리가 점점 굳어서 사고의 범위가 좁아지고 결국 틀니만 딱딱 거리게 되는듯
회식하는데 짬찌들 내앞에서 고개돌리고 술처먹는데 가슴이 먹먹하다.
요즘 십덕 말고도 이거저거 시작하는게 몇 개 있는데 다시 대가리가 도는거 같아서 흡족함.
요약:
지금 고추튀김에 막걸리 먹으러 원정 가는데 빨리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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