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게임 하다가 마지막 보스만 남겨두고 갑자기 끄거나 며칠씩 방치해 본 적 있냐? 해외 커뮤니티에서 이 현상을 '라스트 던전 증후군'이라고 부르면서 공감 폭발한 사연들이 올라왔다.
원인은 단순하다. 끝이 보이면 다음 할 게 생각나서 흥미가 식거나, 반대로 이 세계관과별과 이별하기 싫어서 일부러 결말을 미루게 된다는 것이다. 엔딩을 봐버리면 그 세계에서의 모험이 진짜 끝나버리니까 애써 외면하고 서브퀘스트만 돌게 된다고 함.
댓글 반응도 진짜 가관인데 다들 자기 얘기라며 극공감 중이다. 엘든링 아직도 왕을 못 깼다거나, 젤다의 전설에서 가논 토벌 직전에 몇 년째 방치해서 조작법도 까먹었다는 사람까지 속출하고 있다. RPG는 특히 갓겜일수록 끝나기가 아쉬워서 손이 안 간다는 게 유저들의 공통된 심정이다.
출처: tog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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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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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타입인데 클리어하기 전에 서브퀘스트 같은 걸 깨다 보면 왠지 라스트 던전 가는 타이밍을 놓쳐버려.
이거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다음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나머지가 단순한 노가다 작업이 되기 때문이다.
클리어하면 끝나버리니까. 그 세계에 계속 머물고 싶어서 끝내지 못하고 게임을 그만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