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정거래위원회(FTC)가 오픈AI랑 앤스로픽 같은 주요 AI 기업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고 함. AI 제품이 가진 리스크와 시장 영향력 때문이라는데,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비상이 걸린 모양임.
당연히 커뮤니티 반응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임. 어차피 이번 조사가 실질적인 처벌이나 규제로 이어지기보다는 그냥 보여주기식 쇼에 그칠 거라는 의견이 많음.
트럼프 정부나 행정부의 입김에 따라 조사가 이뤄지고 결국 나중에 대충 무마될 거라는 냉소적인 시선도 상당함. 반면 AI 기업들이 내세우는 안전 윤리나 인류 멸망 같은 리스크 언급 자체가 결국 마케팅이나 방어 수단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옴.
출처: Hack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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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측인데, 이번 일도 결국 아무 소득 없이 끝나거나 중간선거 후 적어도 6개월 안에 조용히 무마될 거임. 지금 행정부에서 귀 기울여야 할 사람은 한 명뿐인데, 그 사람은 이미 AI를 큰 문제로 보지 않으며 자기 뜻대로 하려고 기관들을 짓밟는 데 망설임이 없다는 걸 분명히 했음.
그런 틀에서 보면 앤스로픽이 상장하는 게 막힐 수도 있을 듯. 아모데이가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윤리 운운하며 조금 더 대립각을 세워왔으니 말임. 트럼프가 워낙 뒤끝 있고 기분파라 아모데이를 밀어내고 통제하기 쉬운 사람으로 갈아치우는 식의 극적인 일이 일어날지도 모름.
내부뿐만 아니라, 앤스로픽의 상장 서류(S-1)에는 말 그대로 인류 종말의 위험까지 다뤄져 있음. 공공 기업이 인류를 절멸시킬 수도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하고 있는 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