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커뮤니티에서 OLED 모니터를 30개월 동안 실사용해 본 결과가 올라오면서 커뮤니티가 아주 뜨거워졌어. 고정된 화면을 띄워두는 가혹한 테스트 말고, 평소에 브라우저나 문서 작업용으로 진득하게 썼을 때 진짜로 번인이 생기는지를 두고 의견이 갈리는 중이야.
어떤 사람들은 요즘 나오는 패널들은 기술이 좋아져서 화면 보호 기능이나 픽셀 클리닝만 잘 작동하면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번인 걱정을 거의 안 해도 된다고 말해. 실제로 몇 년째 쓰면서도 전혀 이상 없다는 후기가 많더라고. 특히 어두운 방에서 글자만 반짝이는 걸 볼 때의 만족감은 LCD로는 절대 못 느낀다는 평이야.
반면에 역시 번인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는 의견도 만만찮아. 몇 년 쓰다 보니 중앙 쪽에 미세한 밝기 저하가 생기거나 은은하게 자국이 남아서 결국 보증을 받았다는 사람도 나오고, 작업 환경에 따라 글자가 흐려 보이는 서브픽셀 이슈나 빛 반사 문제 때문에 오히려 IPS나 미니 LED를 선호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어.
출처: Hack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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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번인은 이제 해결된 문제 같음. 1년 전에 산 에이수스 최신형은 5년 전 구형과 달리 가시적인 번인도 없고 보정 사이클도 눈에 안 띔. 예전 모니터에 있던 데스크탑 사용 흔적들도 다 사라졌음.
테크스팟 테스트 결과 보면 중앙에 역번인 라인이나 서브픽셀 차이, 밝기 저하가 확실히 있음. 캐주얼 유저에겐 상관없을지 몰라도 화면 중앙의 선 같은 건 꽤 뼈아픔. RTINGS 테스트 봐도 OLED 수명 개선이 생각보다 크지 않음.
델 에일리언웨어 울트라와이드 OLED를 썼는데 3년 안에 번인이 생겨서 보증 수리 받았음. 수리 맡긴 동안 삼성 미니LED를 써봤는데 기본 세팅의 빛 번짐과 색감 불균형이 3년 쓴 OLED보다 더 실망스러웠음. OLED가 소모품이긴 해도 최고 화질인 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