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앤트로픽 기업가치 비교 실적 깡패 삼전보다 적자 스타트업이 비싼 이유
최근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 덕분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백억 달러의 순이익을 찍어내는 글로벌 거인 삼성전자의 시총은 약 1조 달러 수준이야. 그런데 아직 막대한 적자를 보며 미래의 약속을 파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앤트로픽은 2조 달러 규모의 IPO를 준비하고 있지. 실질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는 전통의 거물과, 매출 대비 터무니없이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AI 연구소의 가치 차이를 두고 레딧에서 엄청난 토론이 벌어졌어.
이에 대해 레딧 형들은 시장이 이미 숫자가 아니라 내러티브와 꿈을 거래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 삼성이 반도체랑 폰, 세탁기를 만들 때 앤트로픽은 3년 안에 인간을 뛰어넘을 거라는 꿈을 팔고 있으니 재무제표 안 보는 사람들에겐 이게 훨씬 잘 먹힌다는 거지. 테슬라나 월마트 비교처럼 시장이 원래 이렇다는 반응과 함께, 5달러짜리 지폐를 1달러에 파는 비즈니스 모델이면 매출 100억 달러는 금방 찍는다는 뼈 때리는 지적도 나왔어.
AI가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대체할 거라는 기대감이 이 미친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한다는 의견도 만만찮아. 로펌이나 회계법인에서 이미 주니어들을 채용하는 대신 AI를 쓰고 있다는 목격담도 나오더라고. 다만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주니어를 뽑아서 미들이랑 시니어 키우는 인재 파이프라인을 다 부수고 있는 꼴이라며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어. 만약 이들이 진짜로 세계를 장악하고 화이트칼라 일자리의 90%를 대체한다면 지금의 시총도 낮다는 의견과, 결국 일할 사람이 다 잘려나가면 그 회사의 물건은 누가 사주겠냐는 딜레마도 제기됐지.
한 네티즌은 주요 빅테크와 삼성, 테슬라 등의 PER과 EBITDA를 비교한 표를 가져와서 삼성이 얼마나 저평가되어 있는지 짚어주기도 했어. 구글이나 엔비디아처럼 AI 생태계를 쥐고 흔드는 미국 주식들이 프리미엄을 받는 건 이해하지만, 전통 제조사인 삼성이 받는 대우와 비교하면 자본 시장이 너무 비합리적으로 돌아간다는 거지. 결국 폰지 사기 같은 하이프 사이클이라는 의견과 미래를 내다보는 당연한 투자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중이야.








rry****n23
리테일 투자자들이 현금 흐름이나 미래는 안 보고 하이프만 보고 맹목적으로 사니까 그렇지 뭐.
TTH****n07
현실성 없는 판단일 수 있지만 자본주의 시장이 비합리적으로 움직이는 건 막을 수 없음.
iimj*******eady
사람들이 겁을 먹는 이유가 이거임. AI 기업들은 전문직 대부분을 대체할 것처럼 가격이 매겨져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