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고기 농장 폐쇄 논란 소돼지는 먹으면서 개만 금지하는 건 위선이라는 외국인들
한국에서 개고기 사육 농장들의 87%가 올해 전면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자발적이든 타의적이든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 레딧에 올라옴. 근데 이 소식을 두고 서양 커뮤니티 반응이 아주 뜨거움. 개고기 먹는 문화 자체를 비판하는 쪽이랑, 소랑 돼지는 공장식으로 키우면서 개만 유독 엄격하게 잣대 들이대는 건 완벽한 위선이라는 쪽으로 완전히 갈려버린 모습임.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의견은 역시 '이중잣대' 논란임. "인도 사람들은 소가 신성하다고 다른 나라에 소고기 먹지 말라고 강요 안 하는데, 서양인들은 왜 우리 기준을 남한테 강요하냐", "소나 돼지도 지능 높고 똑똑한데 사육 환경은 개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개만 유독 호들갑 떨면서 위선 떨지 마라" 같은 반응이 수두룩하게 달림.
반면 역사적 배경이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찮음. 2차 세계대전 이후 극심한 기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먹기 시작했던 역사나, 서구권이 자기네 세계관을 전 세계에 일방적으로 주입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옴. "아시아가 WW2 때 얼마나 참혹했는데 선택지가 있었겠냐"며 서양인들의 역사 망각을 꼬집는 댓글도 추천을 엄청 받음.
여기에 채식주의자들까지 참전해서 진흙탕 싸움이 되는 중임. "채식주의자가 보기엔 소, 돼지, 닭, 개 다 똑같이 공장식 축산에서 고통받는데 개만 유독 유난 떠는 거 맞다", "결국 자기 삶 바꾸기 싫으니까 반대하기 편한 개고기만 물고 늘어지는 거다"라는 뼈 때리는 지적도 큰 공감을 얻음.
반대쪽 입장도 만만치 않음. 개는 수만 년 동안 인간과 함께 살며 반려동물로 특화되어 온 존재고, 구조견이나 반려견으로서의 역할이 다른 가축들과는 다르다는 주장임. 애초에 맛도 없어서 보신용으로나 찾던 거였다는 현실적인 평가도 섞여 나옴.
결국 이번 금지 조치를 두고 "늦었지만 잘된 일이다"라며 환호하는 쪽과, "다른 동물 사육 환경이나 먼저 챙기고 위선 떨지 마라"는 쪽이 끝없이 대립 중임. 심지어 "문 닫기 전에 마지막으로 어디서 먹을 수 있냐"고 묻는 짓궂은 댓글부터 비꼬는 댓까지 아주 대환장 파티가 펼쳐지고 있음.








NNeat*********_5414
안 하는 것보단 늦게라도 하는 게 낫지.
FFai******5954
아직도 13%나 안 닫았네. 제발 빨리 좀 끝내라.
ttb*****1bb
이제 반려동물로 키우니까 놔두는 건 선택지가 아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