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한테 방수 200m짜리 시계를 선물받아서

잘 차고 다니다가 여자가 헤어지자고 통보를 한거지

남자는 너무 불행해져서 울고불고 하다가

손목에 찬 시계를 보고 그 여자가 생각나서 한강으로 던져버리지

시계가 물속에 퐁당 빠져서 가라앉는 와중에도 시침이 똑딱똑딱 흐르는거야

강바닥에서도 초침과 분침과 시침은 계속 움직이는거야

그냥 그런 장면이 상상된다


물론 나는 시계를 던질생각이 업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