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널 사랑했던 만큼

내가 너에게 무언가를 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너는 그걸 받는게 당연해져갔고


이제 나는 너에게

무언가를 해주며 무언가를 바라게 되었다.


내가 찾고 찾고 찾으면

날 찾아와주기를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르고

부르고 부르면

잠시만 하던 걸 멈추고 날 바라봐주기를


내가 편지를 쓰고 쓰고 쓰고 쓰면

니가 나에게 쪽지라도 전해주기를


나는 니가 할 수 있는것보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