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일본 지옥철은 우리나라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것 같아. 최근에 일본에서 난리 난 사건인데, 30대 여성 스즈키(가명)가 만원 지하철에서 겪은 일이 커뮤니티를 제대로 불태우고 있어.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출근길 지옥철에서 스즈키가 중심을 못 잡고 앞에 서 있던 남성한테 가방이랑 몸을 계속 부딪힌 거야. 손잡이를 제대로 안 잡았거나 스마트폰 보느라 그랬겠지? 남자가 처음엔 참다가 결국 폭발해서 "자꾸 부딪히지 좀 마!"라고 소리를 질렀대.

근데 여기서 대처가 대박임.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끝날 일을, 여자가 갑자기 남자의 팔을 꽉 붙잡으면서 "그럼 다음 역에서 내려서 역무원이랑 얘기하자"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는 거야. 주변 사람들은 여자가 치한(성추행) 피해를 당한 줄 알고 웅성거렸는데, 알고 보니 여자가 가방으로 계속 남자를 치고 다닌 '부딪히기 빌런'이었던 거지.

결국 경찰까지 출동했는데, 남자는 "여자한테도 주의를 좀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했고 경찰도 여자의 히스테릭한 태도에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고 함. 진짜 지옥철에서 사과 한마디면 될 걸 일을 키우는 사람들 보면 노답인 듯.
출처itai-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