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는 인도인 친구가 4월 초에 한국 여행을 왔다가 제대로 반했나 봐. 벚꽃도 예쁘고 음식도 최고인데, 무엇보다 교통이나 IT 인프라가 너무 잘 돼 있어서 미래 도시에 온 것 같았대. 3D 전광판 같은 것도 신기하고 도시 디자인이 엄청 효율적이라 감탄했다고 하더라고. 자기가 여러 나라 가봤지만 한국이랑 일본이 제일 인상 깊었다네. 근데 한 가지 이해가 안 가는 게 있대. 이렇게 살기 좋고 활기찬 나라인데, 왜 정작 외국에 나가 사는 한국인들이 그렇게 많냐는 거야. 한국 사람들은 일 문화나 삶의 방식 때문에 떠나는 건지, 아니면 밖에서 본 것과 다른 숨겨진 고충이 있는 건지 궁금해서 썰 좀 풀어달라고 하네.
출처reddit/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