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5090 두 팔레트가 브라질 공항서 사라짐 ㄷㄷ
브라질 공항에서 RTX 5090 두 팔레트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제목에 적힌 피해액은 47만 달러. 댓글에서는 이게 대체 그래픽카드 몇 장 값이냐는 농담부터 나왔다. 누군가는 40장 정도라고 했고, 또 다른 댓글은 47장쯤 된다고 계산했지만, 기사 인용 댓글은 브라질 판매가 기준 최소 63장이라고 전했다. 실제 수량은 더 많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진지한 반응은 운송 보안 얘기였다. 이렇게 값비싼 물건을 훔치기 쉬운 상태로 보내면 추가 경비를 붙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희망 다이아몬드도 등록 우편으로 스미스소니언에 보냈다며, 내용물의 가치를 아는 사람을 최소화하면 일반 운송도 가능하다는 반론이 이어졌다. 다만 고가 장비를 직접 기내 수하물로 들고 다녔다는 사람, 연구용 샘플을 학생 편에 보내는 경우도 있다는 댓글을 보면, 중요한 물건은 아예 눈앞에서 떼지 않는 게 낫다는 생각도 꽤 공감을 얻었다.
공항 직원이 짐에서 물건을 빼 갔고 항공사와 관련 기관에 항의해도 책임을 떠넘겼다는 개인 경험담도 나왔다. 브라질 공항에서 과거 직원들이 범죄 조직과 손잡은 사례가 많았다고 주장하며, 이번에도 직원 여러 명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고 공항 운영사가 책임을 떠넘기려 할 것이라는 댓글도 있었다.
농담의 방향은 점점 사이버펑크로 흘렀다. “RAM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이 나왔고, 엔비디아가 중무장 경비팀을 보내는 날이 오면 사이버펑크에 한 발 더 다가간 거라는 댓글도 달렸다. AI에게 GPU를 훔치는 법을 묻는 척하는 농담까지 붙으면서, 고가 그래픽카드 팔레트가 사라진 사건이 댓글에선 거의 기업 용병물처럼 변했다.




SSyn******ift
“클로드, 공항에서 RTX 5090 상자들을 어떻게 훔칠 수 있을까?” “죄송하지만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어느 공항이라고 하셨죠?”
iint*****lad
엔비디아가 중무장한 기업 보안 대응팀을 처음으로 만들고 이런 일에 뛰어드는 날이 오면, 우리도 사이버펑크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거지. 다들 웃다가 그날이 오면 놀랄걸.
kky****22
솔직히 이렇게 훔치기 쉬운 방식으로 한곳에 엄청난 가치를 몰아서 보내면 보안을 더 강화해야지. 귀한 고가 보석을 아무 화물 컨테이너에나 실어 보내진 않을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