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금 받아놓고 차를 줄지는 장담 못 한다는 테슬라
테슬라가 로드스터 예약을 받으면서 최대 25만 달러를 먼저 내라고 해놓고, 차가 언제 나올지 또는 실제로 나오기는 할지 보장할 수 없다고 안내했다는 내용이야. 생산에 들어가더라도 예약자는 확정된 제작 순번이 아니라 대략적인 대기 위치만 받는다고 하고.
댓글에서는 “예약은 받으면서 지킬 약속은 안 한다는 거냐”는 비꼼이 쏟아졌어. 1세대 로드스터도 아직 감감무소식인데 같은 이름의 다음 모델 예약을 또 받는다는 지적부터, 25만 달러를 그냥 들고 있었으면 연 5% 기준으로 이자만 1만 2500달러라는 계산까지 나왔지.
특히 시연 영상에 나온 로켓 추진 장치가 실제 판매차에 들어갈 수 있겠냐는 반응이 많았어. 한 이용자는 “차를 파는 게 아니라 로드스터 예약이라는 약속을 파는 셈”이라고 꼬집었고, 다른 이용자는 시연차가 한 번 보여주기 위한 장치뿐인 물건 같다고 했어. 예약금을 걸어둔 사람이 차를 받기는커녕, 새 모델 예약을 또 권유받는 상황이 되풀이될 거라는 냉소도 이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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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 서명은 하셔도 됩니다. 아, 그리고 25만 달러도 먼저 맡겨주세요. 또요.” 테슬라 약관에는 로드스터가 개발 중이라 인도 시점이나 실제 인도를 보장할 수 없고, 생산에 들어가도 확정 제작 순번이 아닌 대략적인 대기 위치만 제공한다고 적혀 있다는 설명. 1세대도 아직 감감무소식인데 2세대를 주문하라는 식이라며 비꼰다. 로켓 추진 장치 모델은 테슬라가 승인하고 초대해야 주문할 수 있고, 기본형은 그만큼 날지 못하며, 성능형은 날지도 못하는데 차를 팔고 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 날려보라고 시달릴 거라는 풍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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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이나 예약을 걸어놓고도 차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니 어이가 없다.
mma***86
25만 달러를 연 5%로 굴렸다면, 돈을 직접 들고 있지 않은 것만으로 해마다 이자 1만 2500달러를 놓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