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게임 반년 하더니 가타카나 읽고 쓰게 된 4살
한 부모가 네 살 아이에게 포켓몬 게임 ‘포코아 포켓몬’을 반년 동안 시켜봤더니, 놀이를 통해 이것저것 익혔다고 함.
카타카나를 읽고 쓰는 건 물론이고 재료를 모으라는 지시를 이해하고, 포켓몬의 진화도 기억하게 됐다고.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이해하고 시간 약속을 지키는 데다, 사칙연산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만들고 싶은 건물을 상상하고 건축 영상에서 방법을 배우기도 했고.
반응을 보니 비슷한 경험을 한 부모들이 꽤 많았음. 게임 속에서 글자를 읽고 재료를 준비하다 보니 전보다 능숙해졌다는 얘기부터, 블록으로 집을 짓고 장치까지 만드는 아이 이야기까지 나옴. 어른들도 건축 실력에 감탄하는 분위기였고.
반면 게임만 쥐여준다고 똑같이 되는 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음. 부모가 같이 하거나 막히는 부분을 도와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아직 글자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게임에서 잘 안 풀려 속상해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의 고민도 이어졌는데, 원글 부모는 자기 아이도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니라고 답함.









익익명
다섯 살 아들이 히라가나도 한 글자씩 읽기 귀찮아하고, 카타카나가 섞이면 전혀 모르겠다고 물어봐요😭 포코아 하려고 히라가나 학습지도 시켜보는데 영 안 되네요. 초등학교는 갈 수 있을지, 발달에 문제가 있는 건지 걱정돼요.
익익명
우리 애는 포켓몬 슬립인데, 카타카나를 정말 엄청나게 빨리 익혔어요. 하나도 안 가르쳐줬는데 벌써 전부 읽어요. 히라가나보다 카타카나를 더 잘 읽음ㅋㅋ 술술 읽어서 놀랄 정도예요. 좋아하는 건 잘하게 된다는 말 그대로구나 싶어요.
익익명
벽돌이나 목재, 철, 콘크리트 같은 자재를 만들어서 제작하는 것도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음. 가전제품을 작동시키려고 발전기를 만들고 전봇대로 전기를 끌어오는 것도 그렇고. 그런 걸 가르쳐줄 기회가 흔하지는 않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