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투기 파일럿이 있었다.



이 조종사는 전투기로 가는 격납고를 갈 때 마다

왠지 무서운 느낌을 느꼈다.

누군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기도 하고,

누군가 뒤에서 쳐다보거나, 내려다 보는 느낌도 들었다.





조종사는 때문에 깊은 밤 야간 초계 임무를 위해

격납고에 가는 것을 무척 무서워 했다.






조종사가 너무 무서워하자, 조종사의 전투비행단장이

조종사를 마중나와 격납고 앞에서 기다렸다.

조종사는 전투비행단장이 몹시 반가워 말했다.






"단장님이 이렇게 기다리고 있으니까 하나도 안 무섭고 너무 좋습니다."








격납고의 문이 열리고, 전투기로 올라가기 시작하자,

전투비행단장이 말했다.





"너는 내가 단장으로 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