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지사가 있었다.



이 도지사는 도청으로 갈 때 마다 왠지 무서운 느낌을 느꼈다.

누군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기도 하고,

누군가 뒤에서 쳐다보거나, 내려다 보는 느낌도 들었다.





도지사는 때문에 출근시간 도청에 가는 것을 무척 무서워 했다.






도지사가 너무 무서워하자, 남양주 소방서의

소방관이 도지사를 마중나와 도청 앞에서 기다렸다.

도지사는 소방관이 몹시 반가워 말했다.






"거 이름이 누구요?"








도청의 문이 닫히고, 도지사실로 올라가기 시작하자, 소방관이 말했다.





"너는 내가 소방관으로 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