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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reddit/IndianBeautyTalks

지금 시간 새벽 12시 반인데, 방금 엄청난 사실을 알아내서 뇌가 정지될 지경이라 글 써본다.

다들 한국 화장품에 엄청 많이 들어가는 '센텔라 아시아티카(병풀/시카)' 알지? 난 이게 무슨 마다가스카르 같은 곳에서만 자라는 엄청 이국적이고 귀한 식물인 줄로만 알았거든.

근데 오늘 그 정체를 알고 나니까 진짜 뒤통수 맞은 기분임. 알고 보니까 이게 우리 동네(인도)에서 '발라라이 키라이'라고 부르는 흔한 풀떼기였음 😱😱 호수나 강가, 심지어 큰 나무 밑둥에서도 그냥 막 자라는 덩굴 식물임.

여기서는 진짜 흔해서 한 뭉치에 20루피(약 300원)밖에 안 해. 우리 집은 한 달에 두 번은 꼭 이걸 먹는데, 약간 쌉싸름한 맛이거든? 어릴 때 엄마가 이거 먹으면 머리 좋아진다고 억지로 입에 넣어주던 그 나물이었던 거야 😭

근데 그게 지금 피부 진정 성분으로 유명해져서 비싼 화장품에 들어가고 있다고?! 진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 같다. 잠은 안 오고 '이걸로 그냥 셀프 팩이나 만들어볼까' 하는 괴상한 생각만 드네 ㅋㅋㅋ

주저리주저리 길어서 미안! 다들 굿밤 보내라.
출처reddit/IndianBeauty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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