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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reddit/mildlyinfuriating

아니 진짜 어이가 없어서 글 올림. 오늘 무급으로 밤 11시까지 남아서 야근했는데, 회사에서 '저녁'이라고 준 게 이 모양이다. 처음엔 내가 모르는 '비건의 날'이라도 되는 줄 알았어. 고기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길래. 그러다 밥 밑바닥에서 아주 작고 소중한 참치 한 조각을 발견함. 응, 비건 식단 아니었어. 그냥 퀄리티가 쓰레기였던 거야.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진짜 제대로 된 비건 식단이었으면 나도 아무 말 안 했을 거임. 근데 이건 아니잖아. 일 시키려면 최소한 일하고 싶게는 만들어줘야 하는 거 아님? 한국인들 밥심으로 일하는데 단백질 하나 없는 이런 걸로 뭘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ㅠㅠ 고추참치라도 한 캔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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