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출처: reddit/Military

진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하나 가져왔어. 주인공은 올해 100세인 로이스 윌리엄스라는 할아버지야.

이 할배가 6.25 전쟁 때 해군 조종사였는데, 1952년에 혼자서 구식 전투기 끌고 소련 최신예 미그-15기 7대랑 1대 7로 공중전을 벌였거든? 근데 결과가 진짜 말도 안 됨. 7대 중에서 무려 4대를 격추하고(기록에 따라선 더 많음) 자기 비행기는 총알을 263발이나 처맞았는데도 기적적으로 항공모함에 착륙해서 살아 돌아옴.

근데 이 엄청난 전공이 왜 이제야 알려졌냐? 당시 미국 정부가 소련이랑 전면전 터질까 봐 무서워서 이 사건을 무려 수십 년 동안 '1급 기밀'로 꽁꽁 숨겨놨었대. 할배도 가족들한테까지 비밀로 하다가 90년대 넘어서 기밀 해제되고 나서야 썰을 풀기 시작했음.

결국 71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서야 어제 드디어 군인 최고의 영예라는 '메달 오브 아너(명예훈장)'를 받으셨다. 100살에 받는 훈장이라니 진짜 간지 그 자체 아니냐? 6.25 때 우리 지켜주던 이런 분들이 진짜 영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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