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출처: youtube/video/pUa9GPiUI40

진짜 말도 안 되는 비극이 인도에서 터졌어. 세 자매가 동시에 투신해서 세상을 떠났는데,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가 너무 충격적이야.

사건의 발단은 이래. 세 자매의 아빠가 경찰이랑 언론에 대고 "애들이 K-드라마랑 K-POP에 너무 미쳐서 자기들이 사실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입양된 거라고 믿었다"고 주장했거든. 현실 도피하느라 망상 속에 살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식이었지.

근데 이 아빠의 행보를 보면 볼수록 수상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야. 일단 세 자매를 5년 동안이나 학교에도 안 보내고 방 안에만 가둬두다시피 했대. 게다가 아빠가 빚이 엄청 많았는데, 유서에는 '결혼'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나왔다는 거야. 정황상 빚 갚으려고 어린 딸들을 강제로 시집보내려(팔아넘기려) 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지고 있어.

더 소름 돋는 건, 딸들이 죽자마자 아빠가 애들 스마트폰을 다 팔아버렸다는 거야. 증거 인멸하려고 했던 거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지. 인도 언론은 이때다 싶어 K-컬처 중독이 문제라고 떠들어대지만, 정작 실상은 가부장적인 집안의 학대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소녀들의 슬픈 몸부림이었던 것 같아.

아이들에게 한국 드라마는 망상이 아니라, 유일한 숨구멍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 아프다.
출처youtube/video/pUa9GPiUI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