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유교 문화의 영향을 깊게 받은 한국인들은 명절마다 조상님이나 돌아가신 가족을 위해 차례상을 차리고 제사를 지내잖아.

근데 흥미로운 건 정작 본인들은 스스로를 '무교'라고 생각한다는 점이야. 제사는 종교가 아니라 그냥 전통문화나 풍습일 뿐이라고 말하지. 일본의 신토 역시 비슷한 면이 있어.

사실 제사상 차리는 법이나 절차를 보면 웬만한 종교 의식만큼이나 복잡하고 까다롭거든. 과연 이걸 정말 종교가 아니라고 볼 수 있을까? 외국인들 관점에서는 꽤나 신기한 의문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