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결제 버그 100배 과금 5달러 결제하려다 500달러 털린 개발자 사연
코스타리카에서 개발팀을 이끌고 있는 한 변호사 겸 개발자가 앤트로픽 API 콘솔에서 크레딧을 충전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해.
5.04달러를 충전하려고 입력했는데, 앤트로픽 결제 시스템이 지역 설정(i18n)과 소수점/콤마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소수점을 통째로 날려버렸다는 거야.
그 결과 확인 창도 없이 곧바로 504달러가 결제되었다고 함.
이 사연이 올라오자마자 네티즌들은 대기업이 결제 사이트를 대충 만들었다며 뼈를 때리기 시작했어.
"결제 사이트를 대충 만들면 딱 이렇게 되는 거지", "독일이나 유럽 쪽 설정 쓰다 보면 소수점 콤마 때문에 비슷한 경험 하는 사람들 엄청 많다" 같은 공감 댓글이 이어졌지.
어떤 유저는 직접 버그를 재현해 보기도 했는데, 콤마를 쓰는 로케일 환경에서 입력창에 점을 찍고 엔터를 빠르게 치면 프론트엔드 검증 로직을 우회해 버려서 그대로 결제 요청이 날아가는 전형적인 레이스 컨디션 결함이라고 분석했어.
실제로 다른 유저가 테스트해 보니 똑같이 504달러로 둔갑하는 걸 확인했다고 하네.
더 킹받는 점은 사건 직후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인간 상담원은 구경도 못 하고 앵무새처럼 복사 붙여넣기만 하는 AI 봇 때문에 티켓이 칼삭당했다는 거야.
"일반 인간이라면 실수라고 바로 처리해 줄 텐데 봇 뒤에 숨어서 대화조차 안 되는 건 너무 심하다", "우리가 언제부터 해커뉴스를 고객센터 포럼으로 쓰게 됐냐"는 비판도 쏟아졌어.
다행히 해커뉴스에서 글이 화제가 되자 앤트로픽 직원(@rsorto)이 직접 댓글을 달고 UI 폼 버그를 인정했어.
지금 바로 수정 중이며 지원팀을 통해 직접 연락해 조치하겠다고 밝혔지.
이에 대해 "이게 바로 책임을 지는 모습이지", "결국 커뮤니티에 글을 대문짝만하게 올려야만 사람이 직접 나서는 구조는 좀 아쉽다"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어.









rr***to
업데이트: 은행 명세서를 보니 세금까지 붙어서 총 569.52달러가 털렸어. 청구 내역 인증 링크도 올렸어.
UUnlo*******rets
이 글 꼭 AI로 써야만 했냐?
ccy****eez
초과 청구한 게 사람이냐 AI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