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9일 연속 하락에 계좌 박살났다는 미국 개미들
반도체주가 9일 연속으로 빠지자 월스트리트베츠에는 카지노를 오가는 두 장면 밈이 올라왔다. 갈 때는 신나고 나올 때는 풀이 죽은 표정인데, 댓글도 딱 그 분위기였다.
“카지노 안에서는 안 울잖아?”라는 말에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 사이에 이미 한참 울었을 듯”이라는 답이 붙었다. 누군가는 손절 주문을 걸어뒀다가 하락장에서 금세 체결됐다며 웃었고, 다른 이용자는 손절매를 믿지 말라며 델과 HPE에서도 털렸다고 했다.
반등을 기다리는 쪽도 있었다. “언젠가는 튀어 오르겠지”라는 기대에, 한 이용자는 전날 포트폴리오가 잠깐 5% 올랐다가 오전 11시 이후 다시 내려앉았다고 했다. SOXL을 샀다는 사람은 숫자가 다시 오르길 바랐고, 다른 사람은 2배 레버리지 메모리 주식이 일주일 만에 46% 빠져 식단까지 바꿔야 할 판이라고 푸념했다.
물론 모두가 같은 전망을 내놓은 건 아니다. 반도체가 몇 달째 약세였다는 반응도, 올해 내내 위기 뒤에 다시 반등했으니 이번에도 오를 거라는 기대도 나왔다. 한 이용자는 반도체 비중이 포트폴리오의 40%가 넘는 줄도 몰랐다며 장기적으로 컴퓨팅 수요를 믿는다고 했다. 하락장을 두고 벌벌 떨면서도, 결국 반등을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모습이 밈과 겹쳐 보인다.




BButt*******logy
하락할 때 콜옵션을 좀 사고, 헤지하려고 손절선을 빡빡하게 걸어뒀는데 그 손절 주문이 정말 빨리 체결되더라 ㅋㅋ
PProfe**********nkeys
카지노 안에서 울고 있는 건 아니잖아?
DDi****ser
언젠가는 반등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