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수학여행 이틀에 2만4천 원 썼다고 화난 엄마
괌 수학여행을 간 딸의 카드 결제액이 첫 이틀 동안 2만4천 원 정도 나왔다고 엄마가 공개함. 저녁은 여행 일정에 포함되지 않아 첫날엔 마루가메 우동에 2,087엔, 둘째 날엔 버거킹에 1,611엔을 썼고, 나머지는 기념품과 과자에 썼다는 내용임.
엄마는 카드 내역을 보며 지출이 빠르다고 걱정했지만, 딸에게 식사는 먹고 싶은 걸 먹어도 되고 비싼 물건은 상의하라고 메시지를 보냄. 댓글은 괌 물가와 환율을 생각하면 오히려 아껴 쓴 것 같다는 쪽과, 즐거운 수학여행 중에 굳이 지출을 따지고 공개할 일이냐는 쪽으로 나뉨.
“포테이토칩 한 봉지도 7달러쯤 하는 곳이라는데, 딸이 절약한 거라고 봐야지.”
“평소엔 아껴도 수학여행 정도는 즐기게 해주면 좋겠다.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 돈 걱정하면 재미없잖아.”
“여행 중에 이런 메시지 받으면 기운 빠질 것 같다. 말은 걱정하는 척해도 결국 쓰지 말라는 압박이 느껴진다.”
“괌까지 가서 우동이랑 버거킹이라니 아쉽긴 하다. 그래도 익숙한 메뉴를 고른 건 낯선 곳이라 편한 걸 찾은 걸 수도.”
“딸과 주고받은 사적인 메시지까지 인터넷에 올릴 필요가 있나.”




익익명
요즘 같은 때에 굳이 괌으로 수학여행을 보내는 학교라니, 어이가 없어 웃기지도 않는다.
익익명
딸과 주고받은 사적인 메시지를 공개하는 부모라니 최악이다.
익익명
나도 평소엔 아끼지만 수학여행 정도는 그러지. 친구들과도 맞춰야 하고 절약만 신경 쓰면 즐길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