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매출 161% 급증…AI 투자 규모 두고 댓글 논쟁
스페이스X가 3분기 매출 14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127억 2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전년 대비 매출은 161% 늘었다. 재사용 로켓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매출과 이익의 큰 부분은 스타링크에서 나왔고, AI 사업도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회사는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 인수도 마무리했다. 작성 시점에 주가는 2% 상승했다.
댓글에서 제일 크게 맞붙은 건 ‘성장에 투자하는 게 당연하다’는 쪽과 ‘투자 규모가 너무 크다’는 쪽이다. 한 이용자는 AI 매출 75억 달러와 설비투자 165억 달러를 언급하고, 올해 AI 설비투자 400억 달러에 매출 109억 달러는 무리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 이용자는 상업용 장비의 교체 주기가 보통 2~3년이라고 주장하며, 이런 투자의 장기 수익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반론은 투자 회수가 한 분기 만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것. 한 이용자는 매출이 161% 성장했다며 설비투자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근시안적이라고 반박했다. “매출과 이익은 다르다”는 지적에, 새 창고나 매장도 비용을 들여 짓고 수익을 회수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비교도 붙었다.
다만 논쟁은 성장률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한 이용자는 다음 달쯤 부채로 400억 달러를 추가 조달하는 막바지 단계라고 주장했고, 다른 댓글은 데이터센터 장비의 짧은 교체 주기를 우려했다. 한 댓글은 스타링크의 영업이익을 언급했고, 다른 이용자는 설비투자 회수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반박했다. 매출 급증을 보고도 다들 같은 숫자를 다르게 읽은 셈이다.


TThat********ston
AI가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면 이제 AI 회사라고 봐야 하나 보네. 그런데 위성 회사랑 AI가 어떻게 연결되고, 벌써 이익까지 내는 거지?
수정: 우주 데이터센터는 아직 시제품 단계라는 뜻이었어. 거기서 어떻게 이익이 나오는 거야?
bbu****jde
AI 매출이 75억 달러까지 늘었다고? 설비투자는 고작… (숫자를 다시 봄) 165억 달러.
올해 AI 설비투자에 400억 달러를 쓰고 매출은 109억 달러라니, 이건 너무 무리한 것 같다.
회수 기간이 뭔지는 안다. 하지만 설비 수명이 짧은 편이라 잘 풀려도 4~6년 정도다. 투자 규모는 계속 커질 거고, 감가상각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연간 수십억 달러가 비용으로 잡힐 거다. 결국 수익을 내려면 매출을 수천억 달러 규모로 키워야 한다는 얘기인데, 과연 가능할까?
BBea******000
설비투자만 보는 건 너무 근시안적이야. 투자수익이 그렇게 빨리 돌아오는 게 아니잖아.
매출 161% 성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