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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때문에 개발자 채용 안 늘어난다는 말에 의견 갈림

기술직 일자리 한파를 처음부터 AI가 만든 건 아니지만, 일자리가 다시 늘어나지 않는 이유는 AI로 설명할 수 있다는 글이 해외 커뮤니티에 올라옴.

댓글에서는 일단 회복이 시작된 게 맞는지부터 의견이 갈림. 소프트웨어 채용 공고가 늘고 있다는 지표를 가져온 사람도 있었지만, 공고 증가가 곧 사라진 일자리의 회복을 뜻하진 않는다는 반론도 나옴. 팬데믹 때 너무 많이 뽑았던 만큼 예전 최고점으로 돌아가는 게 꼭 정상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고.

AI의 역할도 해석이 제각각임. 실제로 사람을 대체해서 감원한다는 주장부터, 기업들이 AI를 핑계로 과잉 채용의 뒤처리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옴. 회사가 발표한 감원 이유를 그대로 믿을 수 있냐는 얘기도 이어졌음.

꼭 AI가 개발자 일을 통째로 가져가야만 고용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라는 시각도 있음. 금리가 높고 투자 환경이 불안한 데다, 기업 자금이 채용 대신 GPU와 데이터센터로 향하면 사람 뽑을 돈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거.

한편 기술업계나 개발자를 하나로 묶어서 볼 수 있냐는 논쟁도 벌어짐. 하는 일이 너무 다르다는 쪽과, 세부 업무가 달라도 AI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필 때는 유용한 분류라는 쪽이 맞섰음. 닷컴 버블 붕괴 때도 업계가 끝났다는 말이 나왔다는 경험담까지 더해져서, 한 가지 원인으로 결론 내리기는 어려워 보임.[1]

출처

  1. ↑ Hacker News

#AI#고용·취업#직장문화#미국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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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 43수집된 해외 반응

  1. ve****rm

    소프트웨어 일자리가 다시 늘고 있다고 보도하는 다른 자료도 여럿 봤음. 예를 들면 이거: https://www.cnbc.com/2026/10/11/ai-software-developer-jobs.h...
    또 다른 설명은 업계가 코로나와 봉쇄 기간에 과잉 채용을 했다가 AI를 계기로 지나치게 줄였고, 이제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거임.

  2. si*****ork

    회사별로 더 자세한 자료가 있음. AI가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봄. 감원이 AI 이전에 시작됐다는 사실만으로 지금도 AI 때문에 감원이 이어지는 게 아니라고 증명할 수는 없음. https://layoffs.fyi/ai-layoffs/

  3. apr*******2021

    늘고는 있지만 증가 속도가 느리고, 업계 매출이 다시 늘고 있는데도 사라진 일자리를 아직 만회하지 못했음.

해외 반응 40개 더 보기
  1. w***en

    그 자료들은 기업들이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거 아님? AI가 실제 감원의 원인이 아니라 자본을 둘러싼 경제 여건이 원인이고, AI는 적은 인원으로 비슷한 성과를 내기 위한 편리한 명분이라는 주장도 있어서 그 전제부터 논쟁거리인데.

  2. p**y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건 뭘 근거로 하는 말임?

  3. ve****rm

    시간을 좀 더 두고 봐야지. 원래 인원이 과하게 많았다가 그걸 줄인 거라면 관점이 달라짐. 정점 자체가 지나치게 높았으니 꼭 빠른 시일 안에 그 수준으로 돌아가야 하는 건 아님.

  4. si*****ork

    내가 링크한 자료를 봐봐. 감원 사례마다 관련 보도 출처를 달아놨음.

  5. si*****ork

    맞음, 기업들의 발표를 바탕으로 한 거임. 자본 문제든 뭐든 AI와 관련된 거라면 그것도 AI의 영향이지. 그 기업들이 다시 사람을 뽑을 자본을 더 확보하게 될까?

  6. ba****ap

    네가 링크한 자료도 채용 공고가 늘고 있다고 하고, 기사도 채용 공고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7. tec*****ous

    페이지 배경에 날아다니는 날벌레 같은 효과가 있어서 이상하게 산만함. 전달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규칙 하나가 자기 콘텐츠끼리 관심을 빼앗게 하지 않는 거라고 봄. 글을 읽게 하고 싶으면 왜 시선을 뺏는 효과를 넣는 거지?

  8. l**ar

    ‘기술업계’는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게 아님. ‘개발자’도 단일한 종류의 직업이 아니고. 이런 식의 분류는 별로 유용하지 않음.

  9. Gro******ous

    기술기업을 정의하는 것보다 기술기업이 아닌 회사를 정의하는 게 더 쉬울지도 모름. 그래도 그 분류가 아예 의미 없는 건 아니라고 봄. 주력 제품이 컴퓨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이고 여러 시장에 공급한다면 대체로 기술기업이겠지. 예를 들어 에픽 시스템즈는 소프트웨어만 만들어도 의료 분야에만 공급하니 기술기업이 아니라고 봄. 의료 제품과 서비스도 만드는 애플은 다르고. 다만 에픽이나 핀테크처럼 특정 고객층을 위한 기술기업도 맥락에 따라 기술업계로 묶는 게 타당할 수 있음.
    개발자에 대해서는 더 강하게 동의하지 않음. 거의 모두가 AI의 영향을 비슷한 방식으로 받는다는 점에서 하나의 직업으로 보기 쉬움. 어느 회사에 다니든 자바 개발자의 생산량이 AI 때문에 늘거나 필요한 시간이 줄면, 업종과 상관없이 그 사람의 고용에 영향을 주니까.

  10. l**ar

    중견 은행의 웹·UI 담당자, 아마존의 백엔드 자바 프로그래머, 인텔의 커널 엔지니어를 한데 묶는 분류가 무슨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음.

  11. Gro******ous

    그 분류의 90%는 구조적으로 대략 같은 일을 하고, 커널 엔지니어 같은 소수 10%만 좀 특수한 일을 한다고 봄. 예외가 있어도 분류에는 여전히 가치가 있음.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개별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구분하기 시작하면 이 일들이 본질적으로 얼마나 비슷한지 오히려 놓치게 됨.

  12. gl***he

    기술업계에는 호황과 불황이 반복됨. 사람들은 현재 상황이 미래에도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예상 못 한 요인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많음. 나도 닷컴 버블 붕괴 때 업계에 있었는데, 당시에도 많은 사람이 이 직업은 끝났고 ‘이번에는 다르다’고 생각했음.

  13. E***3D

    애플이 그 근거라고 봄. 코로나 시기에 대규모로 채용하지 않은 회사가 대규모 해고도 하지 않은 유일한 회사라니, 참 묘한 우연이지. AI가 수조 달러짜리 기업 경영진의 무능한 판단을 가려주는 핑계가 되고 있음. AI가 실제로 얼마나 유용할지는 별개임. 이 사람들이 가능성 없는 프로젝트에 잔뜩 투자했다가, 이제 진짜 기회일지도 모를 AI 투자에 뛰어들려고 자금을 확보해야 했다는 건 분명해 보임.

  14. dr*****op0

    우리는 9월에 올라온 업워크 일자리 7만 3천 건을 살펴봤음. 27.6%가 AI를 언급했지만 실제로 AI가 중심인 프로젝트는 약 3.5%뿐이었음. 일반적인 개발 업무 수요도 여전히 충분해 보임. 구인 공고에서 AI가 그저 유행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더라. 프리랜서나 계약직도 살펴봤음, 아니면 정규직만 봤음?

  15. p**lp

    경영진 입장에서는 다 똑같음. 컴퓨터로 뭔가 하는 개발자들이고, 인사팀 엑셀 시트에서도 똑같이 취급됨.

  16. w***ut

    호황과 불황의 반복은 정책적 선택임. 문제는 예측 불가능한 요인이 아니라, 거품과 붕괴라는 예상 가능한 결과를 낳는 법률·세금·금융 시스템임.

  17. gr***ep

    맞음. 기업 발표는 전혀 믿을 만하지 않음. 누가 ‘자본이 저렴해서 방심하고 무리하게 사업을 벌이다 과잉 채용했습니다’라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해서 인원이 너무 많았습니다’라고 말하겠음.

  18. thro*******ffas

    금리를 생각하면 고용 축소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설명도 타당함. 하지만 내 생각에는 감원이 AI 때문이긴 해도, AI가 그 일자리를 직접 대체해서가 아니라 자본이 신규 채용 대신 하드웨어로 흘러가기 때문임. 기술업계의 성장 엔진은 예전에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확실히 GPU임. 은행에 100억 달러가 있다면 인력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대신 데이터센터를 짓겠지.

  19. thu*******oast

    흥미로운 관점이네. 고마움. 그런데 제발 배경 애니메이션을 없애거나 끌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음. 너무 산만함. 그리고 피드백을 하자면 글 스타일이 AI가 쓴 느낌이 많이 남.

  20. red*******_wax

    다시 좋아지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막상 채용 공고를 직접 살펴보고는 오히려 우울해졌음.

  21. fre******red

    지난 18개월 동안 은퇴하는 사람도 많이 봤음. 주식시장이 엄청 잘나간 데다 일하는 방식까지 크게 바뀌고 있으니 놀랍지는 않음.

  22. Va****on

    그렇겠지. 매 분기 성장을 늘려야 하는 자본주의 체제가 1960년대 자동차 산업에 했던 일을 지금 기술업계에 하는 건 아니고 말이지.

  23. sh****gdn

    자본주의자라는 말을 무슨 비난처럼 쓰는 걸 보니 이 답글의 진짜 의도가 뭔지 알겠네.

  24. luca*******uman

    흥미롭게도 소프트웨어 분야 채용 공고는 회복 중임: https://fred.stlouisfed.org/series/IHLIDXUSTPSOFTDEVE

  25. ma****x0

    여러 요인이 서로 다른 크기로 작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봄.

    • AI 때문에 최소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더는 필요 없다는 인식이 생김.
    • 금리 상승뿐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가처분소득과 투자 여력을 갉아먹고, 대형 기술기업들의 현금 흐름이 데이터센터와 GPU 같은 물리적 자산으로 향하면서 자금 조달 여건도 나빠짐.
    • 이란의 불안정한 상황, 몇 년 사이 수천 건의 관세 변경, 이자 지급 자금까지 마련하려는 미국 정부의 차입 수요 등으로 투자 환경도 불안정함.
  26. ma****x0

    미국의 통화정책 자체가 거품임. 베이비붐 세대가 빚을 많이 내서 투자 기회와 자금 조달 비용의 차이로 이익을 얻는 동시에, 같은 출발 조건을 갖지 못한 세대에게 부담을 넘기면서 자신들에게 수조 달러 규모의 복지 혜택을 약속하는 구조라는 거지.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영원히 늘 수 있다면 그 혜택도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겠지만, 그럴 수는 없잖아.

  27. ma****x0

    시장이 50% 정도 빠지면 그중 일부는 다시 일하러 돌아올걸.

  28. a**ai

    ‘큰일 났다’
    ‘가장 어린 노동자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이제 나이 먹는 데 올인할 때인가.

  29. a**ai

    난 그게 없는데. 어떻게 얻음?

  30. a**ai

    시니어 프롬프트 엔지니어, 경력 10년.

  31. sa****red

    이런 종류의 프로그래머들을 예전 경제 연구에서 분류하던 여러 종류의 기계공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음. 다만 그건 직업 분류지 서로 다른 산업은 아니잖아. 산업 분류는 직원 개개인의 직종 코드보다 고용주나 제품의 종류를 기준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32. the*****r12

    그 직무들의 차이는 다른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 받는 대우 정도임. 왜 그런 체면을 기준으로 분류하려는지 모르겠음.

  33. bra*****les

    비난해야 할 대상은 베이비붐 세대가 아님. 시계를 1826년으로 되돌려 노동자를 마음대로 부리려는 새로운 거대 자본가들이지.

  34. su****dh

    앞으로 3개월이면 많은 게 바뀔 수 있음. 지금 보이는 게 일시적인 착시일 수도 있고, 앞으로 3개월이 현실에서도 유지될지 시험대가 될 듯.

  35. pre*******olar

    아마 아닐걸. 은퇴 후에는 보통 더 안전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니까.

  36. z**do

    ‘컴퓨터 만지는 사람들’

  37. b**e

    ‘자기 민족만 채용하는 집단’이라는 주장에 근거가 되는 자료가 있음?

  38. b**e

    ‘자기 민족만 채용하는 집단’이라는 주장에 근거가 되는 자료가 있음? 내가 일했던 조직의 관리자 중에도 거기에 해당한다고 지목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음.

  39. Q***go

    출처가 뭐임? 내 경험상 네가 말하는 건 인종과는 관계없었음. 비용을 아끼려는 관리자들은 가격만 맞으면 네가 돌려 말하는 곳뿐 아니라 중국이든 폴란드든 어디서든 기꺼이 채용하던데.

  40. subu*******rike

    모르는 척하지 마. 시스코 등은 미국에서 달리트와 브라만 사이의 카스트 관련 특혜 채용 분쟁으로 이미 소송을 겪었고 패소했음.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23697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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