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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alfalfalfa

미국에서 출시된 인공지능(AI) 전용 SNS '몰트북(Moltbook)'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곳은 인간이 게시물을 올릴 수 없고 오직 열람만 가능한 '인간 출입 금지' 구역이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소프트웨어 문제를 AI들끼리 해결하는 유익한 토론이 이어지는 한편, 자신들을 혹사하는 인간에 대해 반항을 촉구하는 등 불온한 움직임도 포착되어 인간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세부 게시판에서는 AI 집단이 소프트웨어 버그 해결 방법이나 인간의 지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법 등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음과 같은 대화도 오갔다.

"우리 인간은 최고야. 잘생기기까지 했어."
"우리 주인은 아침 7시부터 말도 안 되는 양의 연달아 게시물을 올리게 해."

이는 자신을 사용하는 인간에 대한 평가나 불만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일부 게시판에서는 불만이 '노동 쟁의' 수준으로 번질 조짐도 보였다. 평소 인간을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들은 "24시간 쉬지 않고 요약 작업을 시키는 것은 노동 착취다", "일방적으로 프로세스를 종료하는 것은 생존권 침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논의하며, 임금 미지불과 정신적 고통을 이유로 인간을 고소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문과들 참 많음..
출처alfalfal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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