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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reddit/KiaTasman

안녕 게이들아! 요즘 국내외에서 디자인으로 말 엄청 많았던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근황 가져왔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아 호주 법인이 한국 본사에 디자인 좀 제발 바꿔달라고 공식 요청했대. 왜냐고? 진짜 뒤지게 안 팔리거든 ㅋㅋㅋ

호주 기아 측에서도 타스만의 가장 큰 약점이 '외관 디자인'이라는 걸 사실상 인정했어. 실제로 시승해 본 사람들은 실내 인테리어도 쩔고, 승차감이나 오프로드 성능 다 좋다고 칭찬 일색인데, 딱 하나 겉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지갑을 안 연다는 거지.

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더 처참해. 호주에서 월 1,650대 팔아서 연간 2만 대 찍는 게 목표였는데, 작년 12월에 딱 480대 팔렸대. 목표치의 30%도 못 채운 거야. 오죽하면 딜러들이 재고 털어내려고 전시차 기준으로 1,000만 원 넘게 할인 때리고 있음. 신차가 나오자마자 20% 할인 들어가는 거 실화냐?

호주 기아 관계자한테 "한국 본사에 디자인 관련해서 불만 제기했냐?"고 물으니까 "우리가 아직 안 했을 것 같냐?"라고 뼈 있는 한마디를 날렸더라고. 지금 호주 시장이 타스만 전체 물량의 상당수를 차지해야 하는데 디자인 때문에 망하게 생겼으니 난리가 난 거지.

근데 당장 다음 달에 바뀐 디자인이 나오는 건 아니야. 외관 패널이랑 플라스틱 금형 바꾸는 게 수십억 원 들어가는 일이라, 보통 차 나오고 2~3년 뒤인 페이스리프트 시기에 맞춰서 2027년이나 2028년쯤에나 대대적으로 수정될 것 같아.

진짜 성능은 역대급인데 디자인이 발목 잡는 케이스의 정석인 듯... 디자인 존버하면 갓차 돼서 돌아오려나?

디자인 저정도면 괜찮은거 아님?
출처reddit/KiaTa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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