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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reddit/Koreanfilm

가장 좋아하는 감독의 작품이나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념비적인 영화 말고, 누군가에게 "날 믿고 이거 한 번만 봐봐"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한국 영화 딱 한 편이 뭔지 물어보는 글이 올라왔어.

작성자는 '올드보이'를 골랐대.

'아가씨', '공동경비구역 JSA', '기생충'도 고민해 봤다고 해. JSA는 처음 접한 한국 영화라 항상 특별하게 기억되고 있고, 기생충은 한국 영화를 아예 처음 보는 사람에게 가장 안전하고 무난하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고, 아가씨는 완성도가 대단하니까.

하지만 결국에는 올드보이로 돌아오게 된대.

아무 정보 없이 처음 봤을 때 며칠 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았고, 스토리, 분위기, 연기, 결말까지 모든 게 대단해서 그 이후로 수많은 영화를 봤지만 "내가 방금 뭘 본 거지?" 싶은 강렬한 느낌을 준 영화는 거의 없었다고 하네.

만약 너희가 딱 한 편만 골라야 한다면 어떤 영화를 추천할 거야? 그리고 그 이유는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