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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과 자발적 퇴직
크래프톤(Krafton)이 ‘AI 퍼스트’ 기업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음. 이어 직원들에게 자발적 퇴직을 제시함. 회사는 인원을 줄이려는 해고 계획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음. AI 전환기에 성장 방향을 직접 설계하도록 돕는 게 목적이라고 함. 회사 안팎에서 새 도전을 시작하라는 취지라는데, 댓글 반응은 싸늘했음. 해고를 그럴듯한 회사 말로 돌려 쓴 것 아니냐는 지적이 여러 건 나왔음.
채용 동결과 생산성 요구
채용도 대부분 동결함.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개발하는 조직과 AI 인력만 예외임. CFO 배동근(Bae Dong-geun)은 AI 퍼스트의 목적이 비용 절감은 아니라고 했음. 대신 회사 전체에서 개인 생산성이 올라야 한다고 말함. 댓글에선 결국 주주와 비용 절감을 위한 선택이라는 반론이 나왔음. 경영진은 기술보다 숫자가 오르는지만 본다는 비꼼도 있었고.
엇갈린 퇴직 조건 평가
한 댓글은 지금 나가지 않으면 몇 주 뒤 해고될 것처럼 느껴진다고 했음. 차라리 버티면서 다른 직장을 찾겠다는 의견도 나옴. 해고될 때 받을 조건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이유였음. 반대로 자발적 퇴직이 갑작스러운 해고보다 나을 수 있다는 댓글도 있었음. 보통 더 좋은 퇴직 조건과 구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였음. 다만 이번에 자발적 퇴직을 꺼낸 이유 자체는 끔찍하다고 덧붙였음.
AI 개발 능력 논쟁
AI가 지금 사람을 대신할 수준인지 의심하는 댓글이 많았음. LLM(대규모 언어 모델) 관련 일을 한다는 이용자는 경영진이 뭘 하는지 모른다고 했음. AI라는 말도 마케팅 용어에 가깝다고 봤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문맥을 놓치고 코드를 지우는 실수를 겪는다고 함. 다른 개발자도 AI를 작업에 쓰지만 실제 개발자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했음. 게임 설계 문서를 넣어 봤다는 이용자는 한 파일을 넘으면 없는 스크립트를 지어냈다고 전했음. 좋은 게임을 AI가 바로 뽑아낼 수 있겠냐는 반응도 나옴.
게임 스튜디오 우려와 반박
크래프톤은 inZOI, Subnautica, PUBG로 알려진 퍼블리셔임. 댓글에선 좋은 스튜디오까지 망가질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왔음. 특히 Tango Gameworks와 Hi-Fi Rush를 걱정하는 사람이 있었음. 크래프톤이 Tango를 ‘구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좋은 새 주인은 아닌 듯하다는 댓글도 달림. 반박도 있었음. 이번 AI 전환과 자발적 퇴직은 크래프톤 국내 스튜디오만 대상이라는 주장임. Subnautica 개발진도 생성형 AI를 쓰지 않으며 계획도 없다고 확인했다는 댓글이었음.
넥슨의 게임사 AI 전망
원문에는 넥슨(Nexon) 사례도 붙어 있었음. CEO 이정헌(Junghun Lee)은 이제 모든 게임사가 AI를 쓴다고 가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음. 넥슨은 Embark Studios의 익스트랙션 슈터 Arc Raiders를 퍼블리싱함. 댓글에선 게임의 완성도보다 싸게 많이 만드는 데 AI를 쓰려는 것 같다는 의견이 2건 나왔음. 평범한 게임을 시장에 쏟아내려는 계산 아니냐는 얘기였음.
AI 거품과 불매 언급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은 회사가 자살을 택했다는 식으로 비꼬았음. AI 거품이 꺼지면 실패한 도입 비용을 치르고 직원을 더 비싸게 다시 구할 거라는 예상도 나옴. 세계 경제가 AI 기업들이 만든 거품에 기대고 있다는 걱정도 있었음. 크래프톤 제품을 바로 불매하겠다는 댓글이 달렸고, 불매를 지지한 댓글도 하나 더 있었음. 다만 불매하지 않아도 회사가 스스로 실패할 거라는 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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