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출시를 앞둔 'Forza Horizon 6'는 시리즈 최초로 일본을 무대로 삼은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임. CEDEC 2026에서 문화 어드바이저를 맡은 야마샤 쿄코가 2년 반 동안 진행한 실무 내용을 발표해 관심을 모음.

어드바이저 본인은 미국에서 자란 일본인으로서, 외부인의 시선에서 일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개발진에게 문화를 언어화해 전달할 수 있었다고 함. 특히 '벚나무는 쓰러뜨리면 안 된다' 같은 규칙을 반영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는 점이 언급됨.

개발팀이 현지 조사 과정에서 '정연한 혼돈 속에 놀라운 적막이 있다'는 인상을 받고 이를 '질서 있는 혼돈(Organized / orderly chaos)'으로 정의해 소리와 세밀한 생활감을 재현하려 한 점이 대단하다는 의견이 나옴. 리서치에 들인 시간과 자금이 대단하다는 칭찬도 있었음.

반면 다른 시각에서는 문화 어드바이저라는 직함이 생기면 이를 이용해 출자자 입맛에 맞는 결과물만 내놓는 엉터리 전문가들이 생겨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또한 타이틀만 보면 일본인 개발자가 없었다는 점이 더 정확하게 드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음.
출처: Hatena Book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