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뭐만 하면 다 '스마트'가 붙는데, 이게 진짜 소비자한테 필요한 건지 의문이 드는 사건이 터짐. 해외에서 삼성 스마트 냉장고가 이번 업데이트 한 번 잘못 들어갔다가 그대로 먹통(벽돌)이 돼버렸다고 함. 냉장고가 냉장만 잘하면 되지 업데이트하다가 멈춰버리는 게 말이 되나 싶음.

외국 애들도 이거 보고 반응이 아주 뜨거운데, 역시나 '제발 가전은 멍청하게 만들어라'는 여론이 지배적임.

한 댓글러는 '내가 20년 쓴 냉장고는 그냥 잘 작동하는데, 요즘 나오는 것들은 스마트 기능 넣느라 부품만 늘려서 고장 원인만 늘었다'고 한탄함. 또 다른 사람은 '스마트 냉장고가 굳이 필요한가? 냉장고 온도 조절을 앱으로 원격에서 왜 함? 차라리 그 돈으로 기본기에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날림.

심지어 '삼성 가전은 거른다'는 사람부터 '이제는 스마트 기능을 아예 꺼버리고 쓴다'는 팁까지 나오는 중. 기술이 발전하는 건 좋은데, 왜 멀쩡한 가전까지 강제로 업데이트하게 만들어서 불안하게 만드는 건지 진짜 모르겠다.

출처: Hack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