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광고 전 요금 인상 소식에 구독자들 불만
디즈니가 광고 없는 요금제에도 광고를 넣을 수 있다고 약관을 바꿨다는 보도와 요금 인상 소식에, 광고를 피하기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왔다. 댓글에는 구독료를 내는데도 광고가 따라붙는 데 대한 불만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잦은 조건 변화에 지쳤다는 반응이 있었다.
“광고를 없애려고 더 내는 선택지를 팔아 놓고, 거기에 또 광고를 끼워 넣으면 결국 광고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 이용자는 광고 제거를 평생 이용권으로 따로 팔고 계약 조건을 회사가 일방적으로 바꾸지 못하게 규제하자고 제안했다. 또 다른 댓글은 아마존 프라임에서 광고를 보고 구독을 끊었다며, 광고가 나오자마자 시청을 접은 작품도 있었다고 했다.
대안으로는 실물 디스크나 도서관, 직접 구축한 미디어 서버가 언급됐다. 아이들이 같은 작품을 반복해서 보면 DVD가 비용 면에서 유리할 수 있고, 도서관에서 무료로 빌리는 것도 방법이라는 경험담이 있었다. 반면 신작을 계속 보고 싶거나 디스크를 파일로 옮겨 관리하는 수고가 싫다면 스트리밍이 더 편하다는 반론도 나왔다. 결국 무엇을 보는지, 얼마나 편리함을 원하는지에 따라 답이 갈렸다.
한 댓글은 구독 서비스가 잘게 쪼개지고 광고까지 늘어난 뒤로는 오히려 불법 복제가 더 편해져 다시 돌아갔다고 했다. 반대로 구독을 하나씩 정리하고 할인할 때 디지털 작품을 사 모은다는 사람도 있었다. 한 이용자는 네 살 아이가 광고를 싫어하고 요금도 계속 올라 디즈니플러스를 곧 해지할 예정이며, DVD나 블루레이가 더 나은 경험이라고 말했다.
다만 광고 없는 요금제의 약관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두고, 미국에서는 실제 변화가 없었다거나 해당 문구는 자체 콘텐츠 홍보를 뜻하는 것일 뿐이라는 반론도 있었다. 약관에 쓰인 말과 실제 광고가 무엇인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1]






dda****ian
기업들이 구독하지 않는 데에도 요금을 물릴 날이 올 것 같다며, 기업 중심의 경제를 비꼰다.
jj***nt
광고가 사업의 기본 모델이 된 세상이라며, 가장 비싼 요금제 이용자야말로 광고주가 탐낼 소비자라서 회사가 광고를 넣고 싶어 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jj**f
광고가 붙은 요금제를 해지하고, 그 시간에 디스크를 사는 편이 낫겠다고 주장한다. 광고를 없애는 요금제를 사도 광고를 넣는다면 구독을 끊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