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번에 독일 뮌헨에 한동안 가게 된 한국인인데, 고민이 하나 있어. 내가 건강상 이유로 자외선을 무조건 차단해야 하거든. 단순한 피부 미용 문제가 아니라 의사 선생님이 외출할 때 모자랑 양산 꼭 쓰라고 신신당부하셨어. 선크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고 하면서 말이지. 처음에는 그냥 한국에서 하던 대로 선글라스 끼고 모자 쓰고 양산 들고 다니면 되겠지 생각했거든? 근데 최근에 듣기로는 독일에서 아시아인이 양산 쓰고 다니면 되게 이상하게 보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거야. 내 양산이 검은색인데 서양에서는 이게 더 튀고 이상해 보일 수 있대. 이거 진짜야? 현지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 양산 대신 챙이 아주 넓은 모자를 쓸까도 고민 중인데, 이것도 너무 튈까? 보통 서양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할 때 어떻게 해?
출처: reddit/germ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