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일본의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DAZN(다존)'이 요금 표시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어. SNS에서는 완전히 함정이라거나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 패턴이라는 지적이 쏟아지는 중이야. 문제가 된 건 월드컵 전 경기를 볼 수 있는 축구 전용 플랜인 'DAZN Soccer' 화면인데, 결제창에 '980엔'이라는 글자가 엄청나게 크게 강조되어 있어. 이걸 보면 누구나 월 980엔만 내면 되는 요금제라고 생각하기 쉽잖아? 하지만 알고 보니 첫 3개월만 980엔이고, 4개월째부터는 월 2,600엔으로 올라가는 구조였어. 게다가 연간 계약으로 묶여 있어서 중간에 해지하더라도 1년 총액인 2만 6,340엔(약 23만 원)을 고스란히 내야 해. 월드컵 기간만 잠깐 보려던 라이트 유저들이 낚여서 가입했다가 뒤늦게 계약 조건을 확인하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어.
출처: itai-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