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쓴 한국 배경 소설을 읽었는데, 남녀 커플이 나오는 19금 장면에서 여자가 남자한테 거리감을 두려고 '형'이라고 부르는 황당한 장면이 나오더라. 작가는 나름 진지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호칭이 너무 엉뚱해서 집중이 확 깨졌어. 남녀 직장 동료에 선후배 관계면 차라리 '선배'라고 불러야 맞는데, 한국 문화나 호칭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쓰면 이런 참사가 나는 것 같아.
출처: reddit/AO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