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alfalfalfa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한 중학교에서 졸업을 앞둔 애들한테 축하 의미로 팥밥(세키한)을 주려다가 난리가 났음.
하필 급식 날짜가 3월 11일, 그러니까 동일본 대지진 15주기랑 겹쳐버린 거야. 원래는 졸업 축하한다고 마지막 급식으로 정성껏 준비했는데, 당일 아침에 "지진 터진 날에 붉은 팥밥을 먹는 게 말이 되냐?"라는 민원 전화가 학교로 걸려왔다고 함.
결국 시 교육위원회에서 긴급 판단 내려서 조리가 이미 다 끝난 팥밥 2,100인분을 그대로 전량 폐기 처분했대. 애들은 졸업 전 마지막 급식으로 맛있는 팥밥 대신 학교 창고에 있던 비상용 통조림 빵을 씹어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
이와키시가 당시 쓰나미로 470명이나 넘게 희생된 지역이라 정서상 예민한 건 이해하지만, 졸업하는 애들 축하해주는 밥인데 굳이 버려야 했냐는 의견이랑 추모일엔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는 중이야. 님들 생각은 어떰?
하필 급식 날짜가 3월 11일, 그러니까 동일본 대지진 15주기랑 겹쳐버린 거야. 원래는 졸업 축하한다고 마지막 급식으로 정성껏 준비했는데, 당일 아침에 "지진 터진 날에 붉은 팥밥을 먹는 게 말이 되냐?"라는 민원 전화가 학교로 걸려왔다고 함.
결국 시 교육위원회에서 긴급 판단 내려서 조리가 이미 다 끝난 팥밥 2,100인분을 그대로 전량 폐기 처분했대. 애들은 졸업 전 마지막 급식으로 맛있는 팥밥 대신 학교 창고에 있던 비상용 통조림 빵을 씹어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
이와키시가 당시 쓰나미로 470명이나 넘게 희생된 지역이라 정서상 예민한 건 이해하지만, 졸업하는 애들 축하해주는 밥인데 굳이 버려야 했냐는 의견이랑 추모일엔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는 중이야. 님들 생각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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